ㅇ기획 및 연출의도
극단 영종이 『돐날』을 선택하게 된 이유는 무엇보다 지금 함께하고 있는 단원들의 나이와 구성에서 출발했습니다. 각자의 삶을 살아가고 있는 단원들이 가장 공감하고, 자연스럽게 집중할 수 있는 이야기, 그리고 지금의 삶과 맞닿아 있는 작품이 무엇일지 고민한 끝에 이 작품을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돐날』은 인물들의 나이대와 삶의 결이 현재 단원들의 모습과도 많이 닮아 있습니다. 그래서 더욱 진정성 있게, 그리고 무리하지 않고 이 이야기를 풀어낼 수 있을 것이라 생각했습니다. 또한 작품 속 인물들이 지나온 시간은 우리 사회의 한 시기, 특히 민주화 운동을 겪었던 시대와도 맞닿아 있어, 그 시절을 살아온 기억과 감정들을 다시 떠올릴 수 있는 계기가 되기도 합니다.
이번 공연을 통해 단원들은 단순히 역할을 연기하는 것을 넘어, 자신의 시간과 기억을 자연스럽게 녹여내고자 합니다. 그리고 관객분들 역시 이 이야기를 통해 지금 우리가 살아가는 현대 사회의 여러 모습들 삶의 무게, 관계의 어려움, 그리고 때로는 느끼게 되는 부조리함을 함께 돌아볼 수 있기를 바랍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작품이 단지 무겁기만 한 이야기에 머물지 않기를 바랍니다. 각자의 자리에서 살아가는 우리의 모습 속에서도 여전히 이어지는 삶, 그리고 그 안에서 발견할 수 있는 작은 희망을 함께 느낄 수 있는 시간이 되었으면 합니다.
ㅇ공연내용
‘돌날’은 지호와 정숙의 둘째 딸 혜진의 돌잔치 날 하루 동안 벌어지는 이야기이다.
무더운 여름날, 집에서 하는 돌잔치 준비로 정신없는 여자 셋의 모습.
그 와중에 정숙은 왠지 모르게 정신이 반쯤 나가있다.
이혼녀인 신자는 아주 능숙하게 음식준비를 돕고, 철부지 미선은 수다만 떤다.
음식 준비가 끝나갈 때 즈음 지호의 친구인 성기, 경우, 달수, 강호가 들어오고
정작 주인공인 아이는 방에서 자고 있는 이상한 돌잔치가 시작된다.
한때는 누구보다 잘나갔지만 지금은 시간강사인 학벌에 대한 자존심만 남아있는 지호,
돈 많은 부모를 만나 남 부럽지 않게 살고 있는 성기,
한때는 “양키 고홈!”을 외쳤지만 아이러니하게도 현재는 서양에서 만든 물건을 판매하는 세일즈맨 경우,
잘나가는 성기에게 얻어먹을 건 없나 눈치 보는 만년과장 달수,
이들 중 유일하게 예전모습 그대로인 시인 강호,
게다가 얼마 안 있으면 한때 정숙의 단짝이자 정숙과 지호사이 삼각관계의 주인공이었던 경주가 먼 미국에서 도착 할 예정이다.
ㅇ기획 및 연출의도
극단 영종이 『돐날』을 선택하게 된 이유는 무엇보다 지금 함께하고 있는 단원들의 나이와 구성에서 출발했습니다. 각자의 삶을 살아가고 있는 단원들이 가장 공감하고, 자연스럽게 집중할 수 있는 이야기, 그리고 지금의 삶과 맞닿아 있는 작품이 무엇일지 고민한 끝에 이 작품을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돐날』은 인물들의 나이대와 삶의 결이 현재 단원들의 모습과도 많이 닮아 있습니다. 그래서 더욱 진정성 있게, 그리고 무리하지 않고 이 이야기를 풀어낼 수 있을 것이라 생각했습니다. 또한 작품 속 인물들이 지나온 시간은 우리 사회의 한 시기, 특히 민주화 운동을 겪었던 시대와도 맞닿아 있어, 그 시절을 살아온 기억과 감정들을 다시 떠올릴 수 있는 계기가 되기도 합니다.
이번 공연을 통해 단원들은 단순히 역할을 연기하는 것을 넘어, 자신의 시간과 기억을 자연스럽게 녹여내고자 합니다. 그리고 관객분들 역시 이 이야기를 통해 지금 우리가 살아가는 현대 사회의 여러 모습들 삶의 무게, 관계의 어려움, 그리고 때로는 느끼게 되는 부조리함을 함께 돌아볼 수 있기를 바랍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작품이 단지 무겁기만 한 이야기에 머물지 않기를 바랍니다. 각자의 자리에서 살아가는 우리의 모습 속에서도 여전히 이어지는 삶, 그리고 그 안에서 발견할 수 있는 작은 희망을 함께 느낄 수 있는 시간이 되었으면 합니다.
ㅇ공연내용
‘돌날’은 지호와 정숙의 둘째 딸 혜진의 돌잔치 날 하루 동안 벌어지는 이야기이다.
무더운 여름날, 집에서 하는 돌잔치 준비로 정신없는 여자 셋의 모습.
그 와중에 정숙은 왠지 모르게 정신이 반쯤 나가있다.
이혼녀인 신자는 아주 능숙하게 음식준비를 돕고, 철부지 미선은 수다만 떤다.
음식 준비가 끝나갈 때 즈음 지호의 친구인 성기, 경우, 달수, 강호가 들어오고
정작 주인공인 아이는 방에서 자고 있는 이상한 돌잔치가 시작된다.
한때는 누구보다 잘나갔지만 지금은 시간강사인 학벌에 대한 자존심만 남아있는 지호,
돈 많은 부모를 만나 남 부럽지 않게 살고 있는 성기,
한때는 “양키 고홈!”을 외쳤지만 아이러니하게도 현재는 서양에서 만든 물건을 판매하는 세일즈맨 경우,
잘나가는 성기에게 얻어먹을 건 없나 눈치 보는 만년과장 달수,
이들 중 유일하게 예전모습 그대로인 시인 강호,
게다가 얼마 안 있으면 한때 정숙의 단짝이자 정숙과 지호사이 삼각관계의 주인공이었던 경주가 먼 미국에서 도착 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