ㅁ기획 및 연출의도
<변형(Deformation) – 사이에 있는 것들>은 서커스 도구인 폴의 구조적 변형을 통해 움직임과 공간,
그리고 신체와 오브제 사이의 새로운 관계를 탐색하는 작품이다.
단순한 기예를 넘어 배우의 신체 언어와 오브제가 유기적으로 결합되며, 말로는 전할 수 없는 삶의 감정과 기억,
그리고 ‘사이에 있는 것들’을 무대 위에 감각적으로 풀어낸다.
소울은 이 작품을 통해 서커스 장르를 피지컬 씨어터로 확장하며, 무대 위에서 펼쳐지는 해체와 재구성의 반복 속에 삶의 단편들을 담아낸다.
변화하는 시공간과 몸의 언어가 만들어내는 낯설고도 익숙한 풍경은 관객에게 극장이라는 물리적 공간을 넘어서는 감각적 체험을 제안한다.
ㅁ공연내용
어린 시절 놀이서부터 가족의 형태, 길 위의 시간을 몸으로 저어나가면서 마침내
도착하는 곳이 있다. 수직의 한 점. 한 발자국 내디디기도 어렵다.
여기선 멈춰야 하는가 나아가야 하는가.
낙관적 전망에 기대어 수직과 수평의 너머를 상상한다.
#1. 꿈과 일상의 연료
머리에 돌을 하나씩 지고 사람들이 고민하며 사는 것처럼, 배우는 작은 폴대를 가지고 삶의 반경을 그린다.
#2. 어떤 싸움
폴의 장치를 분리해 나간다. 무대 바닥에 받침대만 남은 채. 받침대가 천천히 무대를
가로지르다가 그 움직임이 빨라진다. 공중에 잠시 뜨다가 멈춘다. 흔들린다. 떨어지고야 만다.
#3. 폴의 규칙
해체된 장치를 사람들이 가지고 논다. 결국, 사라진 수직의 폴을 대신해 한 사람이 서 있다.
폴이 된 사람과 폴 위에 오르려는 사람의 움직임을 통해 폴 장치를 근간으로 하는 신체 움직임의 리듬을 포착한다.
#4. 실루엣- 삶의 무늬
여러 개의 폴대를 가지고 수평과 수직의 실루엣을 펼친다. 다양한 선의 조합은 길, 나무, 물, 산이 되기도 한다. 벌레가 되기도 하며 새가 되기도 한다.
#5. 넘어지고 싶지 않아
폴대를 가지고 중심을 잡고 버티는 힘과 기술을 통해 마음에서 일어나는 감정의 변화를 포착한다.
#6. 낮은 그늘
작은 폴이 세워진다. 각자 상승하려고 애쓰던 사람들이 작은 폴 아래에 기대어 숨을 가다듬는다. 일종의 휴식처럼 한낮의 단꿈을 꿀지도 모른다.
#7. 사이에 있는 것
와이어를 연결해 폴을 다시 세운다. 그곳으로 다가가기 위한 발걸음. 드디어 한 지점에 도착한다.
점과 같은 이곳에서 자유롭게 움직이는 것이 어렵다. 왜 오르려 한 것인가.
ㅁ기획 및 연출의도
<변형(Deformation) – 사이에 있는 것들>은 서커스 도구인 폴의 구조적 변형을 통해 움직임과 공간,
그리고 신체와 오브제 사이의 새로운 관계를 탐색하는 작품이다.
단순한 기예를 넘어 배우의 신체 언어와 오브제가 유기적으로 결합되며, 말로는 전할 수 없는 삶의 감정과 기억,
그리고 ‘사이에 있는 것들’을 무대 위에 감각적으로 풀어낸다.
소울은 이 작품을 통해 서커스 장르를 피지컬 씨어터로 확장하며, 무대 위에서 펼쳐지는 해체와 재구성의 반복 속에 삶의 단편들을 담아낸다.
변화하는 시공간과 몸의 언어가 만들어내는 낯설고도 익숙한 풍경은 관객에게 극장이라는 물리적 공간을 넘어서는 감각적 체험을 제안한다.
ㅁ공연내용
어린 시절 놀이서부터 가족의 형태, 길 위의 시간을 몸으로 저어나가면서 마침내
도착하는 곳이 있다. 수직의 한 점. 한 발자국 내디디기도 어렵다.
여기선 멈춰야 하는가 나아가야 하는가.
낙관적 전망에 기대어 수직과 수평의 너머를 상상한다.
#1. 꿈과 일상의 연료
머리에 돌을 하나씩 지고 사람들이 고민하며 사는 것처럼, 배우는 작은 폴대를 가지고 삶의 반경을 그린다.
#2. 어떤 싸움
폴의 장치를 분리해 나간다. 무대 바닥에 받침대만 남은 채. 받침대가 천천히 무대를
가로지르다가 그 움직임이 빨라진다. 공중에 잠시 뜨다가 멈춘다. 흔들린다. 떨어지고야 만다.
#3. 폴의 규칙
해체된 장치를 사람들이 가지고 논다. 결국, 사라진 수직의 폴을 대신해 한 사람이 서 있다.
폴이 된 사람과 폴 위에 오르려는 사람의 움직임을 통해 폴 장치를 근간으로 하는 신체 움직임의 리듬을 포착한다.
#4. 실루엣- 삶의 무늬
여러 개의 폴대를 가지고 수평과 수직의 실루엣을 펼친다. 다양한 선의 조합은 길, 나무, 물, 산이 되기도 한다. 벌레가 되기도 하며 새가 되기도 한다.
#5. 넘어지고 싶지 않아
폴대를 가지고 중심을 잡고 버티는 힘과 기술을 통해 마음에서 일어나는 감정의 변화를 포착한다.
#6. 낮은 그늘
작은 폴이 세워진다. 각자 상승하려고 애쓰던 사람들이 작은 폴 아래에 기대어 숨을 가다듬는다. 일종의 휴식처럼 한낮의 단꿈을 꿀지도 모른다.
#7. 사이에 있는 것
와이어를 연결해 폴을 다시 세운다. 그곳으로 다가가기 위한 발걸음. 드디어 한 지점에 도착한다.
점과 같은 이곳에서 자유롭게 움직이는 것이 어렵다. 왜 오르려 한 것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