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극 <나는 모른다>
 

인천형 예술지원 유망지원 선정작

치매에 걸린 박혜영과 함께 살고있는 동생은 박혜영을 요양원으로 보내려 하는데 동생의 남편과 딸은 반대를한다. 이들의 대화를 우연히 듣게 된 박혜영은 혼란에 빠지며 이상한 일들을 겪게된다. 악몽을 꾸는 날이 잦아지고 동생의 말대로 자신의 기억이 왜곡되어가고 있음을 느낀다.

하지만 점점 자신의 기억들이 틀리는 것도 자신이 기억들을 잃어가는 것도 인지를 하지 못하는 상황이 되면서 박혜영의 일상은 더욱 황폐해져만 간다.

 

치매 환자가 겪는 일상을 외부의 시선이 아닌 당사자의 시선으로 그린 이야기이며 치매 당사자가 겪는 공포와 혼란 그로인해 발생하는 자아의 분실을 다룬 공연.